최태준이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이후 첫 인터뷰를 마쳤다.
뷰티쁠은 배우 최태준과 함께한 8월호 화보를 24일 공개했다.
화보에서 최태준은 심플한 재킷과 셔츠, 와이드 팬츠 등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담백한 룩을 소화했다. 최근 드라마를 마친 그의 첫 공식 인터뷰도 담길 예정이다.
인터뷰에서 최태준은 “한번 어떤 마음을 갖게 되면 우정이 됐든 사랑이 됐든, 그 마음에 대해서는 거짓된 행동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연을 쉽게 맺어서는 안되지만 그 사람이 내 사람이다 싶으면 아낌없이 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연기에 대해 최태준은 진지했다. 그는 “평소 좋아하는 작품은 몇 번씩이고 계속해서 돌려본다. 보면 볼수록 새로운 장면을 찾을 수 있다. 그 작품에 대해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궁금해서 댓글도 찾아본다. 나랑 똑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면 신기하고, 남들이 몰랐던 부분을 내 스스로 찾았을 땐 통쾌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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