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막종 전자교과서 제작
서울대 보라매병원 신경외과 정희원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재용 교수팀은 기존 교과서와 전자책 개념을 뛰어 넘는 신경외과 양성뇌종양 수술 교과서 ‘뇌수막종 및 신경초종의 수술적 치료’를 전자교과서로 만들었다. 전체 32개 챕터(뇌수막종 18챕터, 신경초종 14챕터)로 구성됐으며 현재 20개 챕터가 국내 저자들에 의해 제작돼 발간됐다. 12개 챕터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대(UCSF)에서 담당해 현재 작업 중에 있다.
고대 안암병원 암센터 확장
고대 안암병원이 환자 개인 맞춤형 포괄적 암 치료를 실현할 암센터를 확장 오픈했다. 김선한 암센터장은 “새롭게 오픈한 암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의료진의 실력이 다학제팀, 포괄적 치료시스템, 환자 중심의 환경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구축했다”고 했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수면장애 임상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암센터 윤성우 교수팀은 암환자의 수면장애개선을 위한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 암환자의 수면장애를 개선하기 위해 천왕보심단을 투여하고 인지행동치료를 실시한다. 천왕보심단은 식약처승인을 받은 한약으로 현재 수면장애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모집대상은 만 19세 이상 남녀 중 암을 진단받았고 수면장애가 있는 사람이다.
365mc, 지방흡입 ‘식사일기’ 앱 출시
비만클리닉 365mc가 국내 최초로 지방흡입 수술 고객의 올바른 식사 습관 형성을 돕는 ‘식사일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365mc는 그동안 지방흡입 수술 고객을 위해 비만과 연결된 식사ㆍ운동 등 행동습관을 스스로 인지하고 수정하는 인지행동요법의 하나로 책자 형태의 ‘식사일기’를 제공해왔다. 지방흡입 수술 고객은 이를 통해 후(後)관리에 필요한 내용과 생활 속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올바른 체중 감량에 도움을 받았다. 다만 고객이 일일이 섭취 음식과 칼로리를 기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랐다는 지적이 있었다.
새로 출시된 ‘식사일기’ 앱은 끼니별 섭취 음식(1인분 기준)과 열량을 각 음식 별로 계산된 칼로리 표에 따라 간편하게 기록할 수 있다. 또한 1일 물 섭취량 표기, 섭취한 간식의 열량 추가도 가능하다. 365mc 관계자는 “지방흡입 수술 고객은 자동으로 계산된 하루 총 섭취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식단 조절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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