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이 딸 김지안을 만나 눈물의 포옹을 했다.
24일 저녁 7시50분 방송된 KBS2 '이름 없는 여자'에서 무열(서지석 분)은 애녹(방은희 분)을 시켜 마야(김지안 분)와 여리(오지은 분), 도치(박윤재 분)를 못 만나게 하려고 했다. 무열에게서 얘기를 들은 애녹은 "여리가 자기 딸인 거 알았냐. 어떻게 알았냐"며 당황했고, 해주는 "어서 마야 데리고 집에서 나가라"고 말했다.
그 시각 마야에게 향하며 여리는 "지금까지 못 알아봐서 미안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애녹이 마야에게 전단지를 묻자 마야는 "작은 할머니가 전단지를 물어서 그거 제 사진이라고 얘기했다"고 털어놨다. 상황을 파악한 애녹은 전화를 끊게 한 뒤 배가 아프다는 마야를 억지로 데리고 집을 나섰다. 하지만 여리는 결국 마야를 찾았고, 눈물의 포옹을 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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