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4일까지 청소년 80명 참여
체험활동ㆍ강연 통해 꿈 키워
KAIST 미담장학회(공동대표 양승빈)는 22일부터 24일까지 KAIST 본원에서 전국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제24회 드림멘토링캠프’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이번 캠프에서 드론 조립과 비행, RC-CAR 조립, 스마트폰으로 조종하는 축구로봇 등의 체험활동을 하며 과학자와 공학자, 박사의 꿈을 키웠다.
또 ‘너의 진로를 찾아줄 강연’, ‘꿈 다짐’ 등의 강연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양 공동대표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창의 체험 활동을 통해 구체적인 목표를 갖고 자기주도적인 삶을 설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담장학회는 2009년 대학생들이 주도해 만든 교육기부단체다. KAIST, UNIST, 부산대, 전남대, 경북대, 금오공과대, 제주대, 한동대, 충남대, 부경대, 한남교육사랑, 대구교육대, DGIST 등 국공립대를 중심으로 전국의 대학생들이 교육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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