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탈리아 축구팀 이름 딴 ‘인터밀란 TV’ 출시
삼성전자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중국 난징에서 현지 최대 전자유통업체이자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 구단 지분 70%를 보유한 쑤닝(蘇寧)과 함께 인터밀란 TV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출시 행사에는 에데르, 보르하 발레로 등 인터밀란 선수들도 참석했다. 다음달 14일부터 쑤닝 매장에서 판매되는 인터밀란 TV는 커브드 초고화질(UHD) 55ㆍ65인치 두 모델이다. 리모컨과 테두리(베젤)에 인터밀란 로고가 들어갔고, 인터밀란 경기 다시보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SK텔레콤, 오키나와 T멤버십 출시
SK텔레콤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T멤버십 이용자에게 렌터카, 수족관, 해양 스포츠 시설 등 80여 곳의 제휴 할인 혜택과 전용 라운지를 제공하는 '오키나와 T멤버십'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8월 말까지 T월드 홈페이지에서 '오키나와 T멤버십 카드'를 발급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오키나와 숙박권과 로밍 쿠폰 등을 준다.
LG전자, 가정용 사물인터넷 센서 5종 판매
LG전자는 국내외 업체들과 제휴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누수ㆍ연기ㆍ일산화탄소ㆍ문열림ㆍ움직임 감지 센서를 24일부터 LG베스트샵에서 판매한다. 외부 업체의 제품이지만 LG전자 스마트홈 응용소프트웨어 ‘스마트씽큐’와 연동하면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상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현대건설기계 유럽ㆍ북미 시장에서 선전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상반기 영국의 글로벌 종합건설장비 기업인 CNHi에 미니굴삭기 2,200대를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CNHi는 지난해 9월 양사가 맺은 전략적 제휴에 따라 현대건설기계가 공급하는 미니굴삭기를 1,200개 딜러망을 통해 전 세계에 판매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를 통해 2021년까지 총 5,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건설기계는 미국 올드캐슬사로부터 지게차 285대를 수주하고, 호주ㆍ뉴질랜드에서도 포터하이어사로부터 중형 굴삭기 145대 등을 수주하는 등 미국과 호주 시장에서도 잇따라 수주 실적을 올리고 있다.
LGU+, 모아건설 아파트에 홈IoT 구축
LG유플러스는 모아종합건설이 하반기 공급하는 ‘모아미래도’ 아파트 9,000여세대에 가정용 사물인터넷(홈IoT)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8월 경기 광주시에 분양 예정인 쌍동1지구 모아미래도 파크힐스 아파트 587세대를 시작으로 향후 모아종합건설의 전국 아파트 단지에 홈IoT 플랫폼을 적용할 계획이다.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입장 1000만명 돌파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의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가 개장 4년 3개월(1,556일)만인 24일 입장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4년 9개월만에 단일 시설 입장객 1,000만명을 돌파했던 ‘콜럼버스 대탐험’(일명 바이킹)의 기록을 6개월 가량 앞당겼다. 에버랜드는 1,000만 번째 입장객 가족에게 연간 자유이용권(4인) 등을 선물로 증정했다.
삼성전자, 국제기능올림픽 6년 연속 후원
삼성전자는 우수기능인력 양성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44회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에 135만 유로(약 17억6,000만원)를 공식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 이후 6회 연속 격년마다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후원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ㆍ2015년 브라질 상파울루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단독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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