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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발라더' 박재정 "내 노래 들려줄 수 있던 소중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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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발라더' 박재정 "내 노래 들려줄 수 있던 소중한 시간"

입력
2017.07.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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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이 '시력' 활동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박재정이 '시력' 활동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가수 박재정이 약 한 달 간의 '시력' 활동을 마무리했다. 

박재정은 24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의 노래를 소개해드리고 들려드릴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었다.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시력'을 발표한 박재정은 약 한 달간 음악 방송 활동을 통해 가슴을 울리는 감성과 가창력을 선보였다. 저음과 고음을 오고 가는 넓은 음역대를 요구하는 노래임에도 매 무대마다 라이브를 소화하며 발라더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시력'은 윤종신의 문학적인 가사와 015B 정석원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더해진 발라드다. 박재정은 이번 곡에서 힘을 뺀 창법과 맑은 음색을 구현하는 데 노력하면서 차세대 발라더라는 호평을 받았다. 

박재정은 앞으로 공연, 라디오,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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