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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철 '멜로홀릭' 팀에 야식 쐈다 "스태프 위한 따뜻한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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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철 '멜로홀릭' 팀에 야식 쐈다 "스태프 위한 따뜻한 배려"

입력
2017.07.2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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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철이 '멜로홀릭' 팀에게 야식을 대접했다.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최대철이 '멜로홀릭' 팀에게 야식을 대접했다.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배우 최대철이 드라마 '멜로홀릭' 스태프를 위해 야식을 쐈다.

최대철은 지난 23일 드라마 '멜로홀릭'의 촬영장인 경기도 파주 세트장에 야식차를 준비해 제작진의 사기를 북돋웠다. 그는 무더위와 장마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는 스태프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에 야식차를 준비했다.

이날 촬영장에 준비된 케밥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의 절친으로 등장했던 푸드트럭 셰프가 직접 만든 것으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가제)에서 동료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배우 이시언과의 친분으로 공수하게 됐다.

극중 최대철이 남매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솔빈을 비롯해 유노윤호, 경수진 등 동료 배우들 역시 늦은 밤 에너지를 채워주는 야식 타임에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자전차왕 엄복동'과 '멜로홀릭' 촬영을 오가는 바쁜 일정에도 자신보다 동료들을 먼저 챙기고 배려하는 최대철의 마음 씀씀이에 스태프들이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멜로홀릭'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크로스 플랫폼 드라마다. 타인의 생각을 읽는 초능력을 지닌 남자와 이중인격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 미스터리 코미디물이다. 최대철은 바람둥이 심리학 강사 이주승 역을 맡았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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