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박명수, 아내 한수민 등장에 "미칠 것 같다" 초조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의 모습을 VCR을 통해 보고 초초함을 표했다. SBS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의 등장에 초조함을 드러냈다.

내달 2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싱글 와이프'는 최근 정규 첫 녹화를 마쳤다. 이날 녹화에는 MC 박명수, 이유리와 함께 남희석, 김창렬, 서현철, 이천희가 자리했다.

'싱글 와이프'는 앞서 3부작 파일럿 방송을 통해 남편들은 그동안 몰랐던 아내들의 모습을 보고, 아내들은 '아내DAY'를 활용해 육아와 일에 치여 살던 일상의 해방을 누리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정규 첫방송에는 알려진 대로 박명수 아내 한수민이 합류했다. 박명수는 한수민의 VCR 출연에 "미쳐버릴 것 같다"며 초초해하는가 하면 한수민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기존 아내들의 활약은 여전히 대단했다. 그에 버금가는 한수민과 그 모습을 불안해하게 지켜보는 박명수의 대비되는 모습은 새로운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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