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걸 프로젝트의 두 번째 멤버가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몰레와 IMX 측은 2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리얼걸 프로젝트의 일본인 멤버 유키카의 이미지를 게재했다.
유키카는 중학교 재학 시절 일본 청소년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잡지로 손꼽히는 니콜라의 전속모델 오디션에서 우승한 뒤 연예계에 입문했다. 해맑은 이미지로 각종 TV와 지면광고 등에서 모델로 활약했으며, 게임과 애니메이션의 성우로도 팬들을 만났다.
특히 그는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 내에서 청순한 미소로 아무렇지 않게 독설을 내뱉는 엉뚱하지만 귀여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소속사 측은 “유키카는 이번 컴백활동에서 제대로 준비된 K-POP 아이돌로 인정받고자 한다”면서 “천사 같은 미소 속에 강한 의지를 불태우는 유키카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리얼걸 프로젝트의 컴백을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리얼걸 프로젝트는 내달 초 컴백한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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