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선수들/사진=맨유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세계 최고의 명문 축구 클럽을 다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레알 마드리드(레알)의 친선전이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기선은 맨유가 먼저 잡았다.
맨유와 레알은 2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친선 경기에 임하고 있다.
선제골은 맨유의 몫으로 돌아갔다. 전반 46분 맨유 앤서니 마샬이 화려한 드리블로 레알의 수비진을 뚫고 돌파한 뒤 골대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린가르드에게 공을 올려줬다.
이 패스를 받은 린가르드가 가볍게 밀어 넣으면서 선제골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이날 경기는 스포티비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는 가운데 맨유와 레알은 각각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으로 오는 8월 9일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이승우,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미모의 어머니 공개...'아이린 닮았어'
인천·부천·광명 날씨 호우주의보 발효...“지구 망하는 줄”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