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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현, 한국 신기록으로 접영 100m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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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현, 한국 신기록으로 접영 100m 결승 진출

입력
2017.07.24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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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현/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안세현(22·SK텔레콤)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100m 결승에 진출했다.

안세현은 24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100m 준결승에서 57초15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한국 신기록을 거둔 안세현은 2조 4위, 전체 16명 중 6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안세현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결승에 나서는 다섯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여자 접영으로는 처음이다. 여자 선수로만 놓고 봐도 2005년 캐나다 몬트리올 대회 이남은 이후 12년 만이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1973년 시작됐지만, 한국 선수들의 활약은 미비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결승에 진출한 선수는 단 네 명이었다. 1998년 호주 퍼스 대회 때 한규철이 남자 접영 200m에서 처음 결승에 올라 7위를 기록했고, 2005년 이남은이 여자 배영 50m 결승에 진출해 8위에 머물렀다. 이후 '마린보이' 박태환이 등장하면서 한국 수영도 기를 폈다. 박태환은 2007년 호주 멜버른, 2011년 중국 상하이 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1년 상하이 대회에서는 최규웅이 남자 평영 200m 결승에서 물살을 갈랐다.

이번 부다페스트 대회에서는 박태환이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 올랐고, 안세현도 결승 진출을 일궈냈다. 안세현의 결승 경기는 25일 오전 0시40분 열린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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