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박태환(28·인천시청)이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박태환은 25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4초38을 기록했다. 4위에 머물면서 메달의 꿈도 사라졌다. 1위는 3분41초38로 터치 패드를 찍은 쑨양(중국)이 차지했다. 쑨양은 대회 3연패를 차지했다.
경기 초반의 흐름을 끝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박태환은 첫 50m를 25초82로 2위로 통과한 뒤 100m를 54초04로 선두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이후 150m부터 쑨양에 밀렸고, 이후 점점 더 쳐지면서 뒷심도 발휘되지 않았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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