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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보양식을 향해서…최불암-먹깨비 지원사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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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보양식을 향해서…최불암-먹깨비 지원사격(종합)

입력
2017.07.2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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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캡처
'1박 2일'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캡처

'1박 2일' 멤버들이 보양식 여행에 나섰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한국인의 보양밥상'이란 주제로 경상북도로 떠난 멤버들의 여정을 담았다.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안동. 멤버들은 종갓집에 자리를 잡고 푸짐한 한상을 확인했다. 다만 보양식은 제작진이 준비한 미션을 성공해야 먹을 수 있다는 조건이 붙었다. 

'1박 2일' 멤버들은 안동 종갓집 며느리가 직접 만든 보양식을 사수하기 위해 '네 글자 연상' 게임을 진행했다. 애매한 답변을 내놓으며 정답으로 인정받지 못했고, 끝내 보양식을 먹지 못했다. 

이때 '먹깨비'란 애칭으로 방송인 유민상, 문세윤이 등장했다. 다양한 음식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두 사람은 '1박 2일'에서도 재능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미션에 실패해 먹지 못한 보양 밥상을 받은 문세윤, 유민상은 먹음직스럽게 식사하며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멤버들은 문경으로 향했다. 멤버들이 떠나는 곳은 배우 최불암이 직접 지역을 소개했다. KBS1 '한국의 밥상'의 진행자인 최불암의 영상으로 특별함을 더한 것. 

문경에 도착한 멤버들 앞에는 수박화채와 냉면, 약돌 돼지고기가 준비됐다. '먹깨비' 유민상, 문세윤도 멤버들의 여행에 동참했다. 미션은 '디비디비딥' 게임으로, 멤버들은 "고기는 꼭 먹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거듭 미션에 실패한 멤버들은 겨우 화채와 냉면을 획득했다. 그토록 원했던 고기는 '먹깨비'의 몫이 됐다. 하지만 잘 구워진 돼지고기를 본 멤버들은 참지 못하고 맛을 보며 감탄사를 쏟아냈다. 

이 과정에서 문세윤이 단연 돋보였다. 수박을 통째로 뒤집어쓴 그는 배우 주현을 흉내 내며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이어 영화 '타짜' 속 너구리 형사의 성대모사와 소 울음소리까지 소화하며 박수를 받았다. 

'한국의 보양방상' 1탄은 경상북도 안동, 문경의 보양식을 보는 재미와 최불암, 문세윤, 유민상의 활약으로 한층 풍성한 재미를 안겼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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