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남동생이 누나의 평소 모습을 폭로했다.
전소민은 23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7주년 패밀리 특집에서 남동생 전욱민을 초대했다.
전욱민은 전소민이 말이 많아 앵무새라는 별명을 가진 것에 대해 "저희 가족이 대체적으로 말이 다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엘리베이터에 타면 목표 층수에 가야하는데 얘기하느라 아무도 안 누른다. 차에 타면 얘기를 주고 받고 해야하는데 서로 말한다. 얘기를 안 듣는다. 라디오 같다"고 말했다.
전욱민은 이어 "같이 나갈 때 양치만 하고 나간다. 세수를 안 하는 것 같다. 부끄럽다. 모자도 구겨진 모자 쓰고 다닌다"고 했다. 이광수는 "얼마 전에 맥주를 같이 마셨는데 모자 얘기를 계속 하더라"라며 전소민 가족 이야기에 끼어들었다.
전욱민은 "이광수와 전소민이 사귄다면?"이라는 질문에 "누나만 좋다면 나도 좋다"고 답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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