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가 송지효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23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7주년 패밀리 특집에서 4번 패밀리는 자신을 초대한 사람에 대해 "다 좋은데 술버릇만 좀.. 집에 안 보내고 잠을 안 재운다"고 말했다.
송지효라는 추측이 나온 가운데 4번이 "물도 뿌린다"고 하자 이광수는 "종종 뿌리는 편이기는 하다"고 조심스럽게 자신인지 의심했다. 송지효 역시 물을 뿌리는 편이라는 증언도 나왔다.
술자리 이야기가 나오자 이광수는 "송지효, 김종국과 셋이 술을 마신 적이 있다. 종국형과 얘기할 게 있어서 따로 이야기 좀 하려고 갔는데 매니저 차를 타고 미행을 해서 따라온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송지효는 "저 빼놓고 다른 데 가려는 거다"며 민망해했고, 김종국은 "위치추적기 단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으리으리해"…'아는 형님' 엑소, 다 내려놓고 웃겼다(종합)
서유정 측 "3세 연상 회사원과 결혼, 추측성 보도 자제 당부"(전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