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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파라솔, 문천식 "오랜만에 '딴따라' 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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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파라솔, 문천식 "오랜만에 '딴따라' 된 것 같아"

입력
2017.07.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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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파라솔은 19년차 개그맨 문천식이었다. 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파라솔은 19년차 개그맨 문천식이었다. 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파라솔은 19년차 개그맨 문천식이었다.

23일 오후 4시 50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듀엣 대결로 파라솔과 과일빙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과일빙수에게 패하고 가면을 벗은 파라솔은 문천식이었다.

김성주는 “대단한 미성이다”라고 말했고, 문천식은 “어릴 적부터 성가대였다”라고 말했다.

문천식은 ‘안 웃기는 개그맨’ 소리에 자극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나도 어릴 적엔 재밌다는 말을 들었는데 방송국에 오니 천재들이 득실거렸다. 개그맨 아니면 할 것 같은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나는 뭔가 딴 것 해도 될 것 같다고 하더라. 그걸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MBC에서 DJ로 활동하고 있다. 오랜만에 '딴따라'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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