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듀오 조이파크(Joypark)가 새 앨범을 발표한다.
조이파크는 오는 23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앨범 'ORANGE FROM'(오렌지 프롬)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Alive'(얼라이브)와 수록곡 '캘리포니아 오렌지' 두 곡이 수록됐다.
'얼라이브'는 미드나잇이 지나 동이 트는 순간을 이야기한 곡이다. 'We never get older, 세상이 변해도, Yeah now I Feel young and alive'라는 가사에서도 알 수 있듯 나이로만 국한된 젊음의 표상에서 벗어나 생각의 젊음으로 수치적 나이가 아닌 정신적 젊음을 누리고 영원할 수 있음을 노래했다.
'캘리포니아 오렌지'는 낮을 표현한 곡이다.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만난 미소가 아름다운 매력적인 여성을 상큼함, 달콤함, 씁쓸함, 시큼함, 시원함 등 다양한 맛을 가진 오렌지에 비유했다.
'얼라이브' 뮤직비디오는 조이파크가 직접 연출했으며 '캘리포니아 오렌지' 뮤직비디오는 유명 전자음악-미디어 아티스트 이은준이 제작에 참여해 독특한 영상미와 세련된 화면 구성을 선보였다.
소속사 엔에스씨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조이파크의 새 앨범은 제목에서 느껴지듯 젊음과 열정에 대해 노래했다"며 "앞으로 조이파크가 그려낼 무한한 음악 세계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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