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 승리의 주역 네이마르가 포효하고 있다./사진=FC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프랑스 리그앙 파리생제르맹 이적설에 휩싸인 공격수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가 유벤투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바르셀로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루스포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유벤투스(이탈리아)와의 2017년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네이마르는 이날 선발 출전해 전반에만 2골을 몰아쳤다. 전반 15분 선제골을 넣은 그는 11분 뒤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네이마르는 전반 또 한 번의 골 기회를 잡았지만 상대 골키퍼 부폰의 선방에 막혀 해트트릭 달성에는 실패했다.
전반을 2-0으로 앞선 바르셀로나는 후반 18분 유벤투스 수비수 키엘리니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이후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갔다. 바르셀로나는 결국 유벤투스에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맹활약한 네이마르는 파리생제르맹행 이적설의 중심에 선 상태다. 이적료 합의를 놓고 엇갈린 보도들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네이마르는 멀티골을 작성하며 자신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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