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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오윤아, 전남편 향한 복수 '4주 연속 자체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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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오윤아, 전남편 향한 복수 '4주 연속 자체최고'

입력
2017.07.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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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가 4주 연속 시청률을 경신했다. SBS '언니는 살아있다' 캡처
'언니는 살아있다'가 4주 연속 시청률을 경신했다. SBS '언니는 살아있다' 캡처

오윤아의 복수가 '언니는 살아있다'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이끌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언니는 살아있다' 30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7.9%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는 지난주 15.5%에 비해 2.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연속 4주째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록이다. 2049 시청률은 8.1%까지 상승하면서 지난 한주간 '아버지가 이상해'의 10%에 이어 드라마 주간 2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감춰진 악행의 비밀이 드러나고, 주인공의 복수가 본격화됐다. 그중 김은향(오윤아 분)은 전남편 추태수(박광현 분)에게 라이터를 들이대며 딸을 죽인 죄를 추궁하는 장면은 순간 21.3%까지 시청률이 치솟으면서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엔딩에서는 구세준(조윤우 분)이 어머니 이계화(양정아 분)가 할머니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할머니에게 가자"라며 계화를 끌고 자동차에 태우는 장면이 있었다. 설기찬(이지훈 분)이 두 사람을 목격하면서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안겨줬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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