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가 독특한 장래희망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엑소는 22일 저녁 8시50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 엑소 플래닛 고등학교에서 형님학교로 전학 온 콘셉트로 형님 멤버들을 만났다.
이수근은 엑소의 입학신청서에 쓰인 장래희망을 소개했다. 먼저 백현의 꿈은 '골키퍼'였다. 이에 이수근은 "이거 이해한다. 여자친구 있으면 그럴 수 있다. 여자친구한테 오는 접근을 막는 거 아니냐"고 추측했고 이에 백현은 "그런 것에 예민하다"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디오의 장래희망은 농부였다. 디오는 "농부가 돼서 모내기도 하고 그런 거다. 복잡한 건 싫고 조용히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형님들은 "이참에 SM푸드 하나 만들어라" "명품 해봐라. 크리스찬 디오" 등의 드립을 쏟아냈다.
찬열은 '서장훈 건물의 발렛'을 장래희망으로 적었고, "운전하는 걸 좋아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수근은 "다양한 차를 운전할 수 있어서 그러냐"며 서장훈에게 "찬열한테 차 하나 사줘라"고 다그쳤다.
이에 서장훈은 "쟤가 나보다 더 돈이 많을지도 모른다"고 받아쳐 모두를 웃게 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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