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훈의 양파 같은 매력이 안방극장을 또 한번 사로잡았다.
성훈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여름 나래 학교’에 몰래 온 특급 손님으로 등장했다.
2교시 생태 체험 학습부터 합류한 그는 외출할 때면 필수품으로 챙겨간다는 목욕 바구니를 들고 ‘한류스타’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성훈의 목욕 바구니는 이미 그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매김했을 만큼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30분 동안 목 빠지게 기다렸다는 그는 멤버들을 보자마자 다리에 힘이 풀려 몸개그를 선사했다. 계곡에서 보물찾기를 하는 중에는 보물을 찾는 것보다 숨기는 것에 더 집중하는 엉뚱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보물을 재치 있게 숨기는 방법을 터득해 자신이 숨긴 보물을 쉽게 찾지 못 하는 멤버들을 보고 뿌듯해하는가 하면 다른 회원들이 열심히 게임에 임할 때 자기 차례가 오기만 기다리며 열심히 수박씨를 모으는 것에 집중하는 등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들의 4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성훈은 웨이크보드를 타기 위해 입수한 후 일어서는 것부터 한 번에 성공, 여유롭게 물위를 누볐다. 뛰어난 운동신경과 넓은 어깨가 뭇 여성 팬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성훈이 출연한 ‘나 혼자 산다’ 다음 에피소드는 오는 28일 밤 11시 전파를 탄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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