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6년만에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박태환(28ㆍ인천시청)이 주 종목인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2016 리우올림픽 메달리스트인 맥 호튼(호주), 가브리엘레 데티(이탈리아)와 레이스를 벌인다.
국제수영연맹(FINA)은 22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2017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종목별 예선 스타트 리스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박태환은 23일 오후 4시30분 시작하는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6조의 3번 레인을 배정받았다. 호튼이 같은 조 4번 레인을, 동메달리스트인 데티가 5번 레인에 출전한다.
박태환은 24일 자유형 200m 예선에서는 6조의 4번 레인에 편성됐다. 호튼도 같은 조 2번 레인에서 경쟁한다. 29일 열리는 남자 자유형 1,500m 예선에서는 박태환은 2조 4번 레인에 출전한다.
박태환은 자유형 100m에는 출전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 종목 예선 리스트에 이름에 빠졌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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