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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공룡의 후예, 거대 괴수 코모도 드래곤과의 공존 시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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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공룡의 후예, 거대 괴수 코모도 드래곤과의 공존 시작(종합)

입력
2017.07.2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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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만족이 코모도 군도로 갔다.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캡처
병만족이 코모도 군도로 갔다.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캡처

병만족이 코모도 드래곤의 서식지 코모도 군도에 입성했다.

21일 밤 10시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에서는 족장 김병만을 비롯해 강남, EXID 하니, 양동근, 세븐틴 민규, 이완, 송재희, 조정식이 생존을 시작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병만족은 32번째 생존지가 어디인지 알지 못한 채 무작정 향했다. 경유지에 폭우가 오면서 비행기 이륙이 어려운 상황도 있었다. 서서히 도착지인 섬이 보이기 시작하자 쥐라기 시대 같다는 말이 나오면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병만족은 이곳이 지구상 존재하는 가장 큰 파충류 코모도 드래곤이 사는 코모도 섬이라는 사실을 알고 두려움에 떨었다. 코모도 드래곤은 4000만년동안 살아남은 공룡의 후예다. 탐사 중 꽤 큰 크기의 동물뼈가 발견되기도 했다.

김병만과 양동근, 강남은 집을 짓기 시작했다. 김병만은 코모도 드래곤에 대비해 담장을 두르는 방식으로 집을 지었다. 섬 탐사에 나선 5명은 높은 곳에서 본 인도양의 정경에 감탄하다가 동물 소리가 들리자 긴장하기 시작했다. 먼 거리에 가만히 있는 어떤 물체는 코모도 드래곤 같아 보였다. 5인방은 "진짜 공룡 같이 생겼다"며 미동도 없는 물체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1시간째 대치하다가 확인한 실체는 경각심을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모형이었다. 제작진은 "24시간 후 상상 속 용이 눈을 뜬다"며 다음 날 괴수의 본거지 코모도 아일랜드 입성한다고 밝혔다. 

정글 경험자인 하니는 도끼, 통발, 파이어 스틸 등 생존 키트를 단단히 챙겨왔다. 10번째 합류인 강남은 통발용 봉돌을 손쉽게 찾았다. 고정을 노리는 송재희는 생으로 고둥을 먹어보면서 의욕적으로 나섰다. 만들기를 좋아한다는 민규는 자연산 화덕 제작을 시작으로 핸드메이드 산소통, 서치라이트, 고무줄 원목 침대 등을 예고했다. 이완은 불 피우기에 열정이 넘쳤으며 양동근은 조용히 지켜보다가 필요한 것들을 공수했다. 조정식은 코모도 드래곤에 관한 정보를 입수하면서 무기를 만들자고 했다.

병만족은 바다로 나가기 전 작살을 제작했다. 민규가 '밍가이버'의 면모를 보이자 김병만은 작살 끝을 불에 태워 갈면 더 단단해진다는 팁을 전수했다. 김병만을 필두로 하니, 민규, 양동근은 밤바다 사냥에 나섰다. 한참 사냥에 집중하던 중 어둠을 뚫고 삑삑 소리가 들려왔다. 점점 커지는 경고음에 수륙양용 코모도 드래곤이 아닌지 긴장감을 높였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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