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유희열-유시민이 ‘인생 영화’를 밝혔다.
21일 저녁 9시 50분 방송한 tvN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에서는 전주로 떠나는 유희열-유시민-황교육-김영하-정재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희열은 “‘로마의 휴일’을 볼 때마다 운다. 내가 전생에 공주였나 보다. 동화 같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유시민은 “나는 변덕이 있어서 살면서 자꾸 좋아하는 영화가 바뀌었다. ‘자토이치’를 꼽고 싶다, 눈이 먼 검객이 곤경에 처했을 때 모두 해치운다. 누구도 제어하지 못했던 불의를 매우 단순한 해법으로 우연히 아주 제한적으로 처리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쿠엔틴 타란티노의 ‘장고: 분노의 추적자’를 보다가 ‘자토이치’를 떠올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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