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김정숙 여사가 폭우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운암2리 일명 청석골 마을을 방문,주민들로부터 피해상황을 듣고 가재도구 정리와 세탁물 건조 작업에 힘을 보탰는데요.
밀짚 모자에 검정색바지,운동화차림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습니다.전형적인 수해복구 패션이죠.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가마니 메고 장화신고 가는 뒷태가 영락없는 시골아낙 모습입니다.
최근에 다친 왼손 약지와 검지를 보호하기 위해 고무장갑 위로 밴드를 둘렀네요.고생 많았습니다.더불어 손도 빨리 낫길 바랍니다. 수해를 입은 전 지역 이재민 여러분 빠르고 완전한 복구를 기원합니다.고영권기자youngk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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