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행정사무감사 시민 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은 21일 참교육학부모회 세종지부 사무실에서 세종시의회 김정봉(무소속)ㆍ안찬영(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우수의원상을 수여했다.
김 의원은 행정복지위원회에서 꼼꼼한 준비와 다양한 분야의 질문, 구체적 대안 제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 의원은 산업건설위원장으로서 합리적 의견 조정을 조정하고, 이해도 높은 질문과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더불어 교육위에선 정확한 데이터를 근거로 질의하며 신뢰감을 준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 의원은 “깨어있는 시민들이 주는 뜻 깊고 값진 상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며 “젊은 도시 세종에서 역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의원들이 많이 나와 명품 도시로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 의원은 “아직 젊고, 배울 게 많은 저에게 상을 주신 것은 열의가 있는 의원은 누구나 의정활동을 잘 할 수 있다는 예가 된 것 같다”며 “시의회와 시민들이 소통하면서 밝은 미래가 있는 세종시를 함께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은 9개 시민단체 27명이 참여해 5월 23일~6월 2일 행감 기간 중 총 8일 동안 산업건설위, 행정복지위, 교육위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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