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등 주관
웰니스관광 25선 선정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실시한 한국형 웰니스관광 25선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웰니스관광은 건강과 힐링(치유)을 목적으로 관광을 하면서 스파와 휴양, 미용, 건강관리 등을 할 수 있는 융ㆍ복합 관광상품으로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으로 알려져 있다.
웰니스관광 25선은 한방, 힐링(치유)ㆍ명상, 뷰티(미용)ㆍ스파, 자연ㆍ숲 치유 등 4가지 주제로 분류해 선정했다.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은 자연ㆍ숲 치유 분야에서 전국 4곳 중 1곳으로 선정됐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 관광지이자 웰니스관광지로 인정받았다.
순천시는 ‘관광객 800만 시대’를 맞아 지역자원을 활용해 관광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웰니스관광 상품인 ‘순천형 헬스투어’를 4월부터 운영 중이다. 순천형 헬스투어는 지역의 121개 헬스투어 자원을 활용, 17개 코스로 개발된다. 올해는 1박2일형 힐링코스와 치유코스, 당일형 나들이코스 등 3개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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