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영자신문 쉽게 읽기] 입양인들, 해외 입양 중단을 외치다

입력
2017.07.21 04:40
0 0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7월 13일자 코리아타임스 3면 기사>

Adoptee-led organizations called on/ the Korean government to immediately end the “industrialized international adoption” system here/ during a press conference in central Seoul, Wednesday.

입양인에 의해 운영되는 단체들은 촉구했다/ 한국 정부가 ‘산업화된 국제 입양’ 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수요일 서울 중심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The joint declaration, written at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and addressed to the Moon Jae-in administration, was submitted/ at 3:00 p.m. at Gwanghwamun Square in central Seoul.

캘리포니아 얼바인대학교에서 작성된 공동 선언문은 문재인 정부에게 제출됐다/ 오후 3시 광화문 광장에서

In light of the recent death of deported Korean adoptee Philip Clay,/ members further stressed the need/ to prevent deportation and enhance the protection of rights for all adoptees.

최근 추방된 한국인 입양인 필립 클레이의 사망에 비추어/ 회원들은 필요성을 강조했다/ 추방을 중단시키고 모든 입양인이 보호받을 권리를 강화시킬

John Compton, internal adviser at Global Overseas Adoptees’ Link (G.O.A.L),/ has mainly worked on advocating for deported adoptees/ including Clay.

해외입양연대의 고문인 존 컴프턴은/ 주로 추방 입양인들의 권리를 옹호해 온 활동가이다/ 클레이를 포함한

He started working with deported adoptees in 2013 and/ continues to maintain contact with eight of the adoptees.

그는 2013년에 추방된 입양인들을 위해 일하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8명과 연락을 유지해왔다

He said/ “although 15 years have passed since the issue was brought to light,/ there is still no place ― policies, procedures, or programs ― for them in this system.”

그는 말했다/“문제가 제기된 지 15년이 지났지만/ 입양인들을 위한 시스템, 즉 정책, 절차, 그리고 프로그램이 전무하다”고

Compton said he took the initiative to have Clay’s remains sent to the U.S.,/ by locating and contacting Clay’s adoptive parents and/ communicating with the Korean government and the U.S. Embassy.

그는 본인 스스로가 클레이의 유골을 미국으로 보내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클레이의 양부모를 찾아 연락하고/ 한국 정부와 주한미국대사관에 연락함으로써

He wondered why/ the Korean government or the adoption agency that facilitated his adoption/ did not take such measures.

그는 의문을 드러냈다/ 한국 정부와 입양을 보낸 기관이/ 이러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는지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어학연구소 책임연구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