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이 아내인 뮤지컬배우 최현주와 러브스토리를 회상했다.
안재욱은 20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최현주를)첫날 보고 놓치면 안 되겠다는 느낌이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잘 웃더라. 그날따라 제가 많이 웃겼다 보더라. 그 웃는 모습이 예뻤다"고 말했다.
안재욱은 "고백했더니 처음에는 답변을 못 하더라. 내 마음은 더 깊어지니까 알고는 있으라고 했다. 그 다음날 또 물어봤다. '말 못 하겠지? 내 마음은 깊어지니까…' 이러면서 같은 고백을 일주일 동안 했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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