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덩케르크’에 대한 호평이 관람객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20일 개봉한 ‘덩케르크’는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 작전을 그린 실화다.
현재 ‘덩케르크’는 신선도를 알 수 있는 미국의 영화 비평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거의 만점에 가까운 98%를 기록 중이다. 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들 중에서도 최고의 신선도로, 감독의 이전 작품인 ‘다크 나이트’는 94%,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87%, ‘인셉션’은 86% 등을 기록한 바 있다.
리얼리즘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1300여 명의 배우가 출연했고 실제 덩케르크 작전에 참여한 민간 선박 13척과 스핏파이어 전투기를 동원했으며, IMAX와 65mm 필름 카메라로 촬영해 몰입감을 높였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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