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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이효리·이상순 부부 이상적, 연애 시작조차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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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이효리·이상순 부부 이상적, 연애 시작조차 어렵다"

입력
2017.07.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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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가 이상형을 밝혔다. bnt
클라라가 이상형을 밝혔다. bnt

배우 클라라가 결혼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클라라는 20일 공개된 bnt 화보 인터뷰에서 JTBC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말괄량이 길들이기2' 속 모습과 관련해 "방송 모습은 100% 리얼"이라고 말했다.

클라라는 "내가 이렇게 집안일을 안 하는지 방송을 보며 깨달았다"며 "지금은 부모님이 다 해주시지만 결혼을 하면 내가 해야 하는 일들이니 신부 수업을 받는다 생각하고 하나씩 배워가고 있다"고 했다.

그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게 목표"라며 "하지만 사람을 신중하게 사귀는 편이라 연애를 시작하는 것조차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상형으로는 "이해심 많고 긍정적인 사람으로 성격이 잘 맞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클라라는 JTBC '효리네 민박'을 언급하면서 "이효리와 이상순의 모습이 너무 좋아보이더라. 이상적인 모습"이라며 이상순처럼 듬직하고 마음 넓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털어놨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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