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 착공 10주년과 세종시 출범 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는 22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세종시, 행정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기념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지역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다.
식전행사에선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으로 꾸린 치어리딩, 인기가수 홍진영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띄운다.
공식 기념식은 이원재 건설청장의 행정도시 건설 10년 경과 보고, 이춘희 세종시장의 환영사와 이낙연 총리 기념사,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행정도시를 착공한 해(2007년)에 출생한 행복둥이(10살)와 세종시가 출범한 해에 태어난 세종둥이(5살)의 핸드프린팅 이벤트도 마련했다. 더불어 서의택 동명문화학원 이사장, 이상민ㆍ이인영 국회의원에겐 세종시 출범과 행정도시 착공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시민증을 전달한다.
식후 공연에선 방송인 김제동의 행복토크쇼, 인기가수 이은미ㆍ김태우ㆍ박기영ㆍ구구단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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