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의 수장 유희열이 소속 뮤지션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유희열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음반 '랜덤' 발매 기념 쇼케이스 직접 참여해 이진아를 응원했다.
그는 안테나 소속 뮤지션들의 계획을 밝히는 시간도 가졌다. 유희열은 "이진아 양 단독 콘서트가 잡혀 있고 9월부터는 '위드 안테나'라는 안테나 레이블 콘서트가 시작된다. 이번에는 크게 사고를 쳐서 서울, 부산, 대구, LA, 뉴욕에서 한다. 전 멤버가 첫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해내야 하기 때문에 합주를 열심히 해서 공연을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이수정 양이 마지막 학기가 다 끝나서 졸업을 하고 온전히 안테나 식구가 됐다. 새로운 작업과 함께 공연 투어를 할 예정이다"며 "샘김은 예상보다 늦어졌는데 열심히 작업 중이니 곧 만날 수 있다. 정승환은 정규 앨범을 한창 준비 중이다. 본인이 곡을 밤마다 써서 보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유희열은 또 "루시드폴은 제주도에서 열심히 앨범 작업과 귤 작업을 하고 있다. 정재형씨도 곡 작업을 하고 있더라. 생각보다 많이 해서 뮤지션 정재형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페퍼톤스도 작업 중이고 심지어 토이까지 남몰래 곡을 쓰고 있다"고 귀띔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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