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남사친 여사친'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속마음 "타이밍이 중요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남사친 여사친'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속마음 "타이밍이 중요해"

입력
2017.07.20 08:37
0 0

태국으로 허니문을 떠난 이성친구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SBS '남사친 여사친' 캡처
태국으로 허니문을 떠난 이성친구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SBS '남사친 여사친' 캡처

남사친, 여사친들이 진솔한 속이야기를 꺼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새 예능 파일럿 '남사친 여사친' 2회에서는 정준영-고은아, 김종민-신지, 예지원-허정민-이재윤이 더욱 깊은 사이가 되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국 카오락으로 떠난 남사친, 여사친들은 함께 답사를 떠나온 이성친구와 다양한 허니문 패키지를 즐겼다. 10년 지기 친구 정준영-고은아는 첫날밤에 이어 티격태격의 끝을 보여줬다. 정준영은 고은아의 속마음도 모른 채 휴대폰으로 사진만 찍어댔고, 고은아는 정준영의 모습에 급기야 "지나간 옛 남자친구들이 생각난다"고 말해 정준영을 당황케 했다.

김종민-신지는 서로에게 맞는 배우자상에 대한 대화를 시작으로 평소에는 하지 못했던 깊은 얘기를 나눴다. 김종민은 신지에게 "내가 이길 수 있는 남자와 결혼하라"라고 말해 결혼 후에도 옆에서 신지를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을 보여줬다. 그간 방송에 비춰지지 않았던 17년의 깊은 우정을 엿볼 수 있었다. 아울러 김종민-신지의 커플 카누 데이트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3.4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나타내면서 이날 최고의 1분으로 기록됐다.

예지원-허정민-이재윤은 ATV를 타러 갔다. 뭐든 다 해낼 것 같은 누나의 씩씩한 모습을 믿은 두 남자가 곤경에 처한 예지원을 도와주지 않아 평온했던 관계에 금이 가는 듯 했으나 이후 선셋 디너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7명의 친구들은 각자의 남사친, 여사친에게는 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사친 여사친도 역시 타이밍"이라는 명언을 남겨 보는 이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송중기 "송혜교, 내가 사랑하는 사람…역사 의식에 박수"

마르코, 前부인 폭행 사실 아님에도 적극 해명하지 않은 이유

십센치 윤철종, 대마 흡연 혐의로 검찰 송치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