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희진이 '짝사랑 전문' 연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언급했다.
장희진은 지난 19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짝사랑 전문 배우'로 소개됐다. 그가 작품에서 짝사랑한 연예인들만 해도 공유, 에릭, 하석진, 이준기, 이상윤 등 스타들이었다.
장희진은 "짝사랑을 전문으로 하고 부터 남자친구가 없었다. 작품을 하면 남녀가 눈맞아서 스캔들도 나고 하는데 전 대부분 이 배우들의 연락처를 모른다. 촬영할 때도 그 설정을 유지하려고 말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저는 하석진 오빠랑 50부작을 같이 했다. 그러면 연락처를 모르는 게 더 이상한데, 이상할 정도로 서로 거리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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