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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 사람들' 엄지원, 소통으로 보여준 따스함과 포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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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 사람들' 엄지원, 소통으로 보여준 따스함과 포근함

입력
2017.07.2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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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이 '이 집 사람들'을 마무리지었다. O tvN '이 집 사람들' 캡처
엄지원이 '이 집 사람들'을 마무리지었다. O tvN '이 집 사람들' 캡처

배우 엄지원이 포근한 모습을 선보였다.

엄지원은 지난 1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O tvN '이 집 사람들'을 마무리 지었다. 그동안 엄지원은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사연이 담긴 집을 찾아 다니며 이 집을 왜 짓게 됐는지 듣고 그들이 살아가고 있는 삶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자신이 알고 있는 인테리어, 가드닝 등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하면서 시청자들도 보다 알기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소통했다.

'이집 사람들'은 나만의 단독 주택을 지은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의 집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각박한 일상 속에서 따뜻한 정서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게 만들면서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엄지원은 오는 24일 첫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에 출연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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