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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사는 남자' 이소연, 차가운 도시 여자 완벽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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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사는 남자' 이소연, 차가운 도시 여자 완벽 소화

입력
2017.07.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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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이 도도함으로 무장했다. MBC '죽어야 사는 남자' 캡처
이소연이 도도함으로 무장했다. MBC '죽어야 사는 남자' 캡처

배우 이소연이 쿨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9일 처음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이지영B(이소연 분)는 부인과 여행임을 숨기고 자신도 출장을 가게 되었다는 강호림(신성록 분)과 통화를 하며 공항에서 처음 등장했다. 

출장 후 저녁 약속을 잡은 이지영B는 강호림과 약속한 장소에 먼저 도착 "늦으면 죽는다"라고 말했지만 5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자 두 번의 고민 없이 약속 장소에서 떠나버렸다.

또한 이지영B를 딸이라고 착각하는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최민수 분)도 사진 속 이지영B의 외모를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앞으로 그가 보일 달콤살벌한 매력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죽어야 사는 남자' 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9.1%를 기록, 수목극 중 1위에 올랐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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