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사진=뉴욕 양키스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뉴욕 양키스 최지만(26)이 빅리그 생활에 또 한 번의 위기를 맞았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뉴욕 양키스는 최지만과 롭 레프스나이더를 방출 대기한다'고 밝혔다
대형 트레이드의 역풍을 그대로 맞았다. 양키스는 전날(19일) 화이트삭스와 3대4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내야수 토드 프레지어, 마무리 투수 데이비드 로버트슨, 불펜투수 토미 케인리를 영입했다. 이들을 40인 로스터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자리가 필요했고, 결국 최지만이 밀려나게 됐다.
지난해 LA 에인절스에서 빅리그 데뷔에 성공한 최지만은 시즌이 끝난 후 방출대기 됐고, 올 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지난 6일 콜업돼 6경기에서 타율 0.267(15타수 4안타) 2홈런 5타점 2득점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또 다시 방출 위기에 놓이게 됐다.
앞으로 일주일 동안 29개의 구단 중 최지만을 원하는 구단이 있다면 클레임을 걸면 된다. 최지만을 원하는 구단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양키스와의 계약은 마이너리그로 이관된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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