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마다 각종 특화 혜택이 담긴 다양한 상품들을 내놓지만 대개 여러 제한조건과 단서조항을 달고 있다.
현대카드는 이런 복잡한 조건들을 과감히 제거한 ‘현대카드ZERO(할인형)’를 2011년 출시한 바 있다. 이 상품은 카드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출시 1개월 만에 5만 장이 발급되며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인기를 누렸고, 지금까지 누적 발급 매수가 130만여 장에 달한다.
올해 6월에는 기존 ‘현대카드ZERO (할인형)’의 조건 없는 청구할인 혜택을 포인트 적립 방식으로 누릴 수 있는 ‘현대카드ZERO(포인트형)’를 출시했다. 가장 큰 특징은 복잡한 조건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카드 이용금액의 1%를 M포인트로 쌓아 준다. 또, 일반음식점과 커피전문점 등 생활밀착형 사용처에서 이용하면 1%의 M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하며, 선결제 시에는 0.5%를 추가 M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고객은 최대 2.5%의 M포인트를 적립받게 되는 셈이다.
이와 함께 현대카드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소비 패러다임을 반영한 상품 ‘현대카드ZERO MOBILE’을 출시했다. ‘현대카드ZERO MOBILE’은 엄선한 18개 온라인 쇼핑 제휴처에서 결제하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M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포인트형’과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할인형’이 있는데 고객이 선택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선, ‘포인트형’은 모든 사용처에서 카드 이용금액의 1%를 M포인트로 쌓아준다. 여기에 6대 온라인 쇼핑 업종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1.5% M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더불어, 카드 이용 후 5일 이내 선결제 시에는 0.5% M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이 제공돼, 고객은 최대 3% M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린다. 청구할인 방식을 선호하는 고객은 ‘현대카드ZERO MOBILE(할인형)’을 사용하면 된다. 모든 사용처에서 카드 이용금액의 0.7%를 할인받는다. 18곳의 온라인 쇼핑 제휴처에서 카드 사용 시 0.8% 추가 할인이 주어지고, 선결제로 0.3% 추가 할인 혜택까지 더하면 최대 1.8% 청구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카드ZERO’ 시리즈 4종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5,000원, 국내외겸용(VISA) 1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홈페이지(www.hyundaicard.com)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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