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와 안재현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19일 처음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측은 주방 보조 5년차이자 해맑은 말괄량이 정정원(이연희 분)과 잘생긴 외모와 다정한 성격을 지닌 레스토랑의 오너이자 메인 셰프 차민준(안재현 분)의 투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연희는 요리사 복장을 입고 앞치마를 두른 채 단정하게 머리를 넘긴 모습으로 안재현이 구운 스테이크를 접시에 받고 있다. 안재현은 다른 직원들과는 차별화된 검은색 셰프 복장으로 한 손에는 프라이팬을 들고, 다른 한 손에는 직접 구운 스테이크를 이연희가 들고 있는 접시에 옮겨 담고 있다.
이 장면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SMT 서울 레스토랑에서 진행됐다.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이연희와 안재현은 특별히 초빙된 셰프로부터 몇 가지 요리 팁을 전수받았다. 평소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두 사람은 금세 주방 도구 다루며 스킬을 뽐냈다.
이연희와 안재현은 첫 촬영 이후 한결 친해진 모습으로 리허설은 물론 촬영 틈틈이 함께 대본을 체크하며 호흡을 선보였다. 이연희는 호탕하고 말괄량이 스타일로, 안재현은 다정다감하고 유쾌한 성격으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송중기 "송혜교, 내가 사랑하는 사람…역사 의식에 박수"
마르코, 前부인 폭행 사실 아님에도 적극 해명하지 않은 이유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