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용화가 강호동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정용화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성수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미니 1집 'DO DISTURB' 뮤직 토크에서 강호동의 컴백 응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정용화는 "데뷔 때는 호동이 형이 무서웠다. 지금은 정말 잘해준다. 어제도 섬에서 같이 잤는데, 친형처럼 너무 좋다. 카메라가 없을 때도 굉장히 잘해준다"며 "어제도 같이 배 타고 들어오면서 '저 내일 노래 나와요' 했더니 '용화야~ 일도 중요하지만 몸이 건강해야 한다~' 마음에서 나오는 말을 많이 해주신다"고 얘기했다.
이어 "진짜 멋진 사람이구나, 멋진 형이구나 싶다. 이렇게 만나게 된 게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호동이 형을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용화는 최근 방송 중인 올리브 '섬총사'에 강호동, 김희선과 함께 출연 중이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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