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조 걸그룹 구구단의 첫 번째 유닛이 오는 8월 출격한다.
구구단은 막내 라인 미나와 혜연으로 구성된 유닛을 오는 8월 선보인다. 각각 1999년생, 2000년생으로 올해 열아홉, 열여덟살이 된 두 10대 멤버들이 뭉친 첫 번째 유닛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미나와 혜연은 구구단의 커버 프로젝트를 통해 볼빨간사춘기의 '초콜릿'을 함께 불러 막내 라인의 귀여움과 상큼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들은 맑은 음색에 발랄한 랩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구구단의 첫 번째 유닛으로 결정됐다.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진 두 멤버가 유닛으로 뭉친다는 점에서 시선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나와 혜연이 속한 구구단은 두 번의 활동을 선보였으며 멤버 세정은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7' 주연으로 발탁돼 연기 데뷔를 치렀다. 미나는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한예슬의 아역을 맡았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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