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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7' 김세정, 학교 방화 범인으로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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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7' 김세정, 학교 방화 범인으로 몰렸다

입력
2017.07.1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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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이 방화범으로 몰려 교사들에게 혼났다. KBS2 '학교 2017' 2회 캡처
김세정이 방화범으로 몰려 교사들에게 혼났다. KBS2 '학교 2017' 2회 캡처

김세정이 학교 방화의 범인, '어벤저스'로 몰렸다.

18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7' 2회에서는 라은호(김세정 분)가 자신의 그림을 찾으러 교무실을 갔다가 방화범으로 오해 받는 과정이 그려졌다.

라은호는 교무실에서 그간 학교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범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각종 성적표 그래프 태우는 것을 목격했다. 은호는 놀랐고, 범인은 창문을 깨고 도망쳤다.

하지만 이때 국어교사 구영구(이재용 분)가 교무실로 들어섰다. 구영구는 은호를 방화범으로 단정 짓고 자퇴까지 들먹이며 은호를 혼냈다.

은호가 혼나러 가는 걸 본 송대휘(장동윤 분)는 "엉뚱한 애 잡은 것 같다"고, 현태운(김정현 분)은 "쟤가 범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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