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민이 비와 즉석에서 통화했다.
김광민은 18일 저녁 8시35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비의 원조 절친이라는 말에 "비도 '비스'를 관심있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훈이가 평상시 너처럼 하라고 했다. '넌 너무 짠다'며 수다스러운 네 모습을 보여주라고 했다"고 그가 한 말을 밝혔다.
김광민은 "비가 나를 많이 케어해줬는데 왜 아직도 못 뜬 것인지 속상하다"며 결혼 이후에 대해 "그 친구는 워낙 바쁜 친구라 결혼 전이나 후나 차이가 없다"고 했다.
그는 김태희에 대해서는 "민낯으로 나와도 현실 세계와 다른 분이다. 피부가 백인 같이 하얗고 뽀얗다. 마리아 수녀님 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미모를 극찬했다.
김광민은 즉석에서 비에게 전화를 걸었다. 비는 "광민이가 지어내는 말 참 잘 한다. 연예인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다. 울고 불면서 살아남지 않으면 안 되니 전화를 꼭 받으라고 했다"고 했다.
비는 "개인적으로 김태희씨 어디가 제일 예쁜지?"라는 질문에 "밥 먹을 때가 제일 예쁘다. 안 가리고 다 잘 먹는 걸 좋아한다"고 답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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