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경표와 채수빈이 스타일리시한 오토바이 액션을 선보인다.
KBS2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연출 전우성) 측은 18일 고경표(최강수 역), 채수빈(이단아 역)의 만남과 짜릿한 오토바이 액션이 담긴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고경표와 채수빈이 서로를 탐색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오토바이를 타고 흙먼지를 일으키며 나타난 채수빈은 전단지를 전봇대에 정확히 내리꽂고 있다. 고경표의 "이 여자 보통이 아닌데"라는 대사는 채수빈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의문의 검은 자동차를 뒤쫓는 고경표의 질주와 차를 막아서는 모습까지 고경표는 온몸으로 열혈 청춘의 강한 에너지를 내뿜고 있다. 채수빈은 "바람처럼 사는 놈이 오지랖만 넓어가지고"라는 내레이션을 통해 극중 망설임 없고 두려움 없는 고경표의 특성을 표현했다.
드디어 마주친 고경표와 채수빈은 강렬한 오토바이 액션을 선보이며 시선을 강탈한다. 좁은 골목을 지나다 부딪힐 뻔한 순간 아슬아슬하게 피하는 두 사람의 오토바이 액션과 "지금까지 상상하지 못했던 스타일리시한 배달꾼이 온다"는 카피는 '최강 배달꾼'이 보여줄 특별한 배달꾼들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한편 '최강 배달꾼'은 '최고의 한방' 후속으로 내달 4일 첫방송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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