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가 하이그라운드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타블로가 하이그라운드 대표직을 사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이그라운드는 레이블과 소속 아티스트들은 그대로 유지되며, YG의 전문 인력이 투입돼 더욱 활발한 지원을 이어간다.
타블로는 현재 에픽하이의 새 앨범 작업과 함께 컴백을 준비 중이다. 타블로는 비록 하이그라운드 대표라는 공식직함은 내려놓지만, 선배 뮤지션으로서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하이그라운드 소속 뮤지션들을 지원하고 돕겠다고 밝혔다.
하이그라운드는 타블로가 주축이 돼, 지난 2015년 메이저보다는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는 실력있고 개성있는 뮤지션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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