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정오부터… R석(500석), S석(1500석) 총 2000석
얼리버드 판매, 준비 수량 1000석 두 시간 만에 매진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28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부산불꽃축제’의 관광상품좌석 온라인 공식판매를 19일 정오부터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공식판매는 판매대행사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을 통해 테이블 및 의자 등을 갖춘 R석(500석)과 의자만 제공하는 S석(1,500석) 총 2,000석을 판매한다. 관광상품석은 판매석 6,000석, 협찬사 1,000석, 소외계층 1,000석을 포함해 올해 총 8,000석이 설치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14일 진행된 얼리버드 판매는 준비한 수량 1,000석이 두 시간 만에 모두 매진됐다.
티켓구입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내국인 구매는 물론 외국인 구매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판매 페이지는 각각 영어, 중문, 일문 페이지가 추가 개설되며, 비자, 유니온페이, JCB 등 해당 국가 결제시스템도 함께 지원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예정했던 5,000석이 조기 매진돼 추가 판매를 하는 등 총 6,201석을 최종 판매한 결과 시보조금을 10억원에서 8억원으로 절감하는 등 관광상품석 판매는 축제 자생력 확보의 성공적 방안으로 활용됐다”며 “올해도 수익금 전액을 불꽃연출 확대, 관람객 편의 및 안전시설 확충, 안전 및 안내인력 신규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투입, 축제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10월 28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개최되며,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다구간 특화 불꽃인 ‘3포인트 연출’을 유지하고, 불꽃 바지선 이동을 통해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불꽃연출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이탈리아 불꽃팀 초청 공연 등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www.bfo.or.kr)를 방문하면 알 수 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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