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김희진이 영화 '협상'에 출연한다.
소속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는 18일 "배우 김희진이 내년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 '협상'에서 현빈(민태구 역)을 생포하기 위해 작전에 투입된 공군 특수부대 SART 부팀장 역으로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영화 '협상'은 서울지방 경찰청 위기 협상팀의 유능한 협상가가 자신의 상사를 납치한 인질범과 대치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범죄 스릴러로 '해운대', '국제시장'으로 '쌍천만 감독' 반열에 오른 윤제균 감독의 JK필름이 제작하는 화제작이다.
주인공으로는 현빈과 손예진이 나서며 김상호, 장영남, 장광 등 선 굵은 연기파 배우들이 캐스팅되며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했다. 여기에 김희진도 캐스팅 명단에 올리며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김희진은 이번 영화에서 충무로 기대주다운 재치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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