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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사랑한다' 기도훈 "설레기도, 부끄럽기도 했다" 소감

입력
2017.07.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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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기도훈이 '왕은 사랑한다'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기도훈 SNS
배우 기도훈이 '왕은 사랑한다'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기도훈 SNS

배우 기도훈이 MBC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첫 방송 소감과 감사인사를 전했다.

기도훈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 #왕은사랑한다 #장의 드라마 데뷔작이라 첫 회를 보면서 설레기도하고 부끄럽기도 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극 중 왕원(임시완 분)의 호위무사 장의와 진관(방재호 분)이 함께 뒤를 돌아보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진지한 표정이 눈에 띈다.

기도훈은 왕세자 왕원 뒤에서 은밀히 그를 보필하는 그림자 호위 장의 역을 맡아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의 인기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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