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조합장 권순협)이 ‘제1회 오노데라신고배 홋카이도 한·일 풋살대회’에 출전하는 안동영명학교 선수단을 위해 농촌사랑기금을 전달했다.
안동농협은 18일 오전 11시 영명학교 대회의실에서 농촌사랑기금 300만원을 배영철 이사장에게 전달하고 한·일 친선 풋살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선전을 당부했다.
한·일 풋살대회는 양국의 친선과 장애학생들의 문화·체육교류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대회에는 일본 특별지원학교 27개교와 한국 대표로 안동영명학교가 참가한다.
권 조합장은 “국가와 지역을 대표해 참가하는 만큼 최선을 다하고 건강하게 돌아오라”고말했다. 기금은 영명학교 선수단 경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주장인 김명현(17)군은 “대한민국 대표 선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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